한국일보

레오니아 출퇴근 시간대 비거주자 차량통행 금지

2018-01-20 (토) 0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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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위반시 200달러 벌금

뉴저지 레오니아에서 출•퇴근 혼잡시간대 일부 구간도로의 비거주자 차량 통행이 22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레오니아 타운의회는 지난해 12월 타운 내 주택가 인근 60여개 도로 구간에 대해 오전 6~10시, 오후 4시~9시 주 7일 동안 비거주자들의 차량을 통제시키는 내용의 조례안<본보 2017년 12월7일자 A3면>을 가결시킨바 있다.

이에 따라 레오니아 거주민을 증명하는 노란 통행카드가 차량 앞에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통행이 금지된 시간에 도로를 이용할 경우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 차량진입이 금지된 도로를 비거주가 통행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차량진입이 금지되는 도로에는 ‘진입금지’(Do not enter) 표지판이 설치된다.

레오니아 타운은 구글 맵스, 웨이즈, 애플 맵스 등과 같은 네비게이션 앱들이 운전자들에게 차가 막힐 경우 레오니아 주택가를 관통하는 도로를 ‘지름길’로 안내하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되자 이같은 극약 처방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레오니아의 이번 규정 시행으로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레오니아 타운측은 그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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