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제 서품 한국인 성직자 총 6,188명

2018-0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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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서품 한국인 성직자 총 6,188명

천주교 신부가 지난해 167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사제를 서품하는 집례 모습. <연합>

사제품을 받은 한국인 천주교 성직자가 총 6,1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67명 증가한 것이다.

1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전자책으로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 첫 한국인 사제로 서품된 김대건 신부부터 2017년 9월 30일 사제가 된 최봉규 신부까지 총 6,188명이 수록돼 있다.

이 중 새로 서품된 사제는 162명으로 전년도보다 56명 늘었고, 과거 인명록에 누락됐거나 귀화한 사제 5명이 추가됐다. 또 2017년 9월 30일 현재 한국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사제는 총 132명으로 1년 전보다 5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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