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시혹스 코치진 개편

2018-0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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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샤튼하이머, DC 노튼 Jr, OL 코치 솔라리 영입

올 시즌 6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시애틀 시혹스가 새로운 코치진을 영입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시혹스는 해임한 공격 전담 코치(OC) 대럴 베블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 코치였던 브라이언 샤튼하이머를 선임했다. 플로리다대학 쿼터백 출신인 샤튼하이머는 지난 1997년 St. 루이스 램스에서 NFL 코치로 입문했고 선수들과의 소통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또 해고된 수비전담 코치(DC) 크리스 리차드의 후임으로는 샌프란시스코 49너스의 코치였던 켄 노튼 Jr.가 선임됐다. 노튼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의 부감독으로 지명된 후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시혹스의 영입 타진이 있은 후 계약 취소에 합의하고 시혹스 입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블과 함께 해고됐던 공격라인(OL) 톰 케이블 코치 후임에는 마이크 솔라리가 영입됐다. 솔라리는 지난 199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 49너스 코치진에서 피트 캐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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