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래스카 항공 페인필드 취항

2018-0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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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부터 라스베이거스 등 8개 도시 하루 13편

알래스카 항공 페인필드 취항
알래스카 항공이 에버렛의 페인필드 공항에서 올 가을부터 하루 13편의 항공 노선을 운항한다.

알래스카 항공은 공항 터미널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포틀랜드, LA, 오랜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샌호제이 등 8개 도시에 매일 13차례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래스카항공의 앤드류 해리슨 부사장은 “알래스카 항공은 페인필드의 첫 취항 항공사가 될 것이며 사업과 레저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에버렛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항공이 페인필드에서 이착륙 할 경우 에버렛 지역 여행객들은 시택공항으로 가는 시간을 최고 80분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데이브 소머스 수석행정관은 “알래스카항공은 지난 수십년간 지역의 든든한 이웃이었고 페인필드 취항으로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더 가까워지게 돼 환영한다”고 말했다.

터미널 공사를 맡은 프로펠러 에어포트사는 올 가을께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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