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시애틀 지역 3개 ‘샘스 클럽(Sam’s Club)’이 문을 닫는다.

월마트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샘스 클럽’은 시어스(Sears)와 K마트에 이어 전국적으로 63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지가 11일 보도했다.

페새될 워싱턴주 매장은 아번(1101 Outlet Collection Way, Auburn, WA 98001), 렌튼(901 S Grady Way, Renton, WA 98057) 및 노스 시애틀(13550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이다.

지역 방송국 Q13은 이들 샘스 클럽 매장이 11일 영업을 중단한 후 종업원들에게 폐점사실을 통보했고 12일 영업을 재개했다가 2주 안에 영구 폐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샘스클럽은 트위터를 통해 “면밀한 검토 결과 회사 전략에 맞춰 일부 매장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며 회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한도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