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7곳의 브릿지 톨비 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곧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지역 톨 당국 감독위원회(Bay Area Toll Authority Oversight Committee)는 10일 브릿지 톨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만약 톨비 인상안이 감독위원회를 거쳐 오는 24일 베이지역 톨 당국의 허가를 받아내면 6월 샌프란시스코 시장 보궐선거 이전에 주민투표에 부쳐지게 된다.
만약 톨비 인상안이 주민투표를 통해 가결될 경우, 베이지역 7곳의 브릿지 톨비는 향후 7년간 총 3달러가 인상된다.
톨비는 2019년과 2022년, 2025년 세 차례에 걸쳐 각 1달러씩 인상된다.
이번 인상안에서는 금문교 톨비는 제외되며, ‘패스트랙’ 차량이 하루 연속으로 2개의 다리를 건널시 두 번째 다리 통행에 대한 톨비는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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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