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7개월 아이 살인혐의 용의자에 검찰 사형 구형

2018-01-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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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이 살인혐의 용의자에 검찰 사형 구형
17개월 된 여자아이의 죽음과 관련 살인혐의로 체포된 레드우드시의 남성에 대해 산마테오 카운티 검찰이 8일 사형 구형을 주장했다.

용의자 다니엘 콘트레라스(29, 사진)는 지난 2015년 8월 17개월 여아인 에블린 카스티요를 성폭행하며 폭력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체포된 콘트레라스는 아동학대 및 음란행위로 인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제임스 톰슨 변호사는 1급 살인죄가 적용되려면 피고인이 당시 의도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 증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션 갈래거 검사는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정황이 특수한 경우 살인 의도를 증명하지 않아도 1급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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