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어스, 메이시스 매장 베이지역 4곳 폐점

2018-01-06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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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소매업체 매장들이 매출 부진으로 무너지고 있다.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시어스 홀딩스는 K마트 64개곳과 시어스 39개곳을 3-4월초에 폐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어스 대변인은 대다수 파트타임 근무자라 해고되는 직원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폐점 세일은 12일부터 각 매장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시어스는 지난해에도 약 250개곳을 폐점했으며 부진한 실적으로 일부 부동산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지역에서는 산호세 오크리지몰(5540 Winfield Avenue)과 산라파엘 노스게이트몰(5800 Northgate Mall)의 시어스 매장이 4월초 폐점될 계획이다.

한편 메이시스도 11개점을 금년초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중 노바토 메이시스 퍼니처점과 샌프란시스코 스톤스타운몰점이 폐점 대상에 포함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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