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국제청소년연합(IAY)이 7년째 주최한 노숙자돕기 ‘온정의 슬리핑백 나눠주기’ 캠페인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삶이 조금은 힘을 얻었습니다.

IAY는 10월 28일, 11월 18일 산호세 구세군 임마누엘 하우스에서 노숙자이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슬리핑백과 비니모자, 치약, 속옷, 양말 등을 전하며 그들의 얼은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IAY는 오는 27일(토) 3차로 슬리핑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연말까지 본보와 IAY가 진행한 성금모금에 1만 1,000달러의 정성이 모였습니다.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인 성금은 4일 IAY측에 전달됐습니다.

여러분이 보낸 온정의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의 겨울은 따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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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백 성금 보내주신 분

성 김(캠벨) 100달러
터보타이어(오클랜드) 300달러
오클랜드 성당 200달러
실리콘밸리노인선교회(회장 김승호) 200달러
익명 500달러


12월 31일 성금 마감 총 1만1,0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