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준용 신임 SF총영사 실리콘밸리 한인회 방문

2017-12-30 (토)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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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권익신장이 가장 우선”

박준용 신임 SF총영사 실리콘밸리 한인회 방문

신임 박준용 총영사(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27일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단체장들과 상견례를 하고 총영사관 운영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박준용 신임 샌프란시스코총영사가 실리콘밸리지역 한인들과 상견례를 했다.

28일(목) 3시 SV 한인회관을 방문한 빅준용 총영사는 SV 한인단체장들과 만나 신임총영사로서의 각오를 밝히고, 총영사관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총영사는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현 정부의 목표점에 부합하여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정책운영목표를 밝히며 “소통을 통해 동포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총영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영사는 “혁신적이며 개방적인 업무수행, 서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동포들의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SV 한인단체장은 “6개월간 공석이었던 총영사를 많이 기다렸다”며 박 총영사를 환영한 후 “동포사회와 화합하는 총영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 총영사는 “동포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총영사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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