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준용 신임 SF총영사 몬트레이 한인회 방문

2017-12-30 (토)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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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단체 단합,한국학교 중요”

박준용 신임 SF총영사 몬트레이 한인회 방문

몬트레이 한인회를 방문한 박준용 총영사가 한인회 임원및 몬트레이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준용 신임 SF총영사는 부임 둘째 날인 지난 28일 오전 11시 이성도 영사와 함께 몬트레이 한인회관을 방문해 이 문 회장 및 강봉옥 노인회장, 이영숙 문화원장, 김기덕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인회 임원들, 지역 한인 등 20여명과 함께 상견례를 가졌다.

박 신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동포들의 권익증진과 한인사회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총영사관과 동포사회가 같이 합동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 할 계획”이라며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동포들과 함께하는 친숙한 총영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총영사는 '한인단체들의 단합과 한국학교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우리 후세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문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교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한인사회가 어떻게 해야 발전할 수 있는가 분석해주시고, 교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총영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복옥 노인회장은”힘을 합쳐 서로 돕고 한인들과 가까워 져서 언제나 서로 대화 할 수 있는 총영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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