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인회를 방문한 박준용 총영사가 한인회 임원및 몬트레이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준용 신임 SF총영사는 부임 둘째 날인 지난 28일 오전 11시 이성도 영사와 함께 몬트레이 한인회관을 방문해 이 문 회장 및 강봉옥 노인회장, 이영숙 문화원장, 김기덕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인회 임원들, 지역 한인 등 20여명과 함께 상견례를 가졌다.
박 신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동포들의 권익증진과 한인사회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총영사관과 동포사회가 같이 합동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 할 계획”이라며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동포들과 함께하는 친숙한 총영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총영사는 '한인단체들의 단합과 한국학교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우리 후세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문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교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한인사회가 어떻게 해야 발전할 수 있는가 분석해주시고, 교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총영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복옥 노인회장은”힘을 합쳐 서로 돕고 한인들과 가까워 져서 언제나 서로 대화 할 수 있는 총영사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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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