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터 지진
2017-12-29 (금) 12:00:00
신영주 기자
26일 산호세 인근 지역에서 규모 3.1, 3.9의 두차례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7일 오후 산호세 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홀리스터 인근에서도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4시 22분경 홀리스터 근처 작은 마을인 트레스 피노스(Tres Pinos) 남쪽 7.5마일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깊이는 2.7마일이었다고 밝혔다.
USGS은 또한 규모 3.4 지진 발생 전후로 같은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홀리스터(샌베니토카운티)는 콜린가(Coalinga, 프레즈노카운티)와 파크필드(Parkfield, 몬트레이카운티)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빅원 위험 3대 타운(town)으로 불리고 있다. 1987년 홀리스터에는 규모 5.6의 지진이 강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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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