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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트워러 제일한인침례교회. 송재명 목사 12년째 복음화 사역

2017-12-28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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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바르게 사는 성도 양육”

▶ 멀세드 학생 전도

애트워러 제일한인침례교회. 송재명 목사 12년째 복음화 사역
“지역에 사는 한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 성도들을 말씀으로 바르게 세워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멀세드 인근 에트워러(Atwater)에 있는 제일한인침례교회의 송재명 담임목사<사진>는 지역내 한인들의 복음화에 목회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이 지역에 교회는 애트워러에 공군부대가 있어 국제 결혼한 한인들이 오면서 1982년3월 1일 길오옥 목사에 의해 개척이 되었다.

그러나 부대가 20여년전에 폐쇄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이곳서 은퇴한 가족과 그들의 초청으로 온 한인 100여명이 정착하여 살고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UC 멀세드대학이 설립되어 한인 학생들이 오고 있다. 또 근처의 비행학교 청년들 몇명이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애트워러 제일한인침례교회. 송재명 목사 12년째 복음화 사역

애트 워러 제일한인침례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이 주일 예배서 찬양을 하고 있다.[사진 제일한인침례교회]


지난 2005년 2월 1일에 이 교회에 부임하여 12년째 목회를 하는 송재명 목사는 정착한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믿음이 성숙하도록 힘쓰고 있다.


그리고 비행학교에 오는 청년들과 UC에 오는 학생들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보내는 일에도 나서고 있다.

송재명 목사의 목회철학은 고린도 전서 3장의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환경에서 성도를 섬기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 하는것”이라고 밝혔다.

송재명 목사는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과와 목회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대전중앙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후 대구와 경기도등 한국에서 목회를 하다가 지난 2004년 미국에 와서 2005년부터 제일침례교회에서 목회를 해오고 있다.

가족으로는 사모와 UC 산타바바라에서 생명학 박사 과정에 있는 큰 아들과 로마 린다대학교 약대에 재학중인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제일한인침례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30분, 수요 예배. 새벽예배(화-금)는 오전6시에 드리고 있다.
교회 주소: 1683 FIfth St. Atwater.CA 95301.
전화 (209)358-6077. (209)620-7462(휴대 폰)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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