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의 여성임원상 팔로알토 제니 디어본

2017-12-28 (목)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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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에 대한 열정과 비전

올해의 여성임원상 팔로알토 제니 디어본
팔로알토에 있는 한 테크기업의 리더가 올해 여성임원상을 수상했다.

제니 디어본은 직장에서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역할로 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독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SAP의 직원교육담당 글로벌 수석책임자이다.

그는 현재 2억천만 달러의 연간예산으로 38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다. 이 팀은 SAP 9만명의 직원에게 자료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회사의 데이터과학자로서 미래의 새로운 직장 동향도 파악하고 있다.

그는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모든 여성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손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을 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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