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저지/디자이너 이상봉 씨 주제 심포지엄 큰 호응
2017-12-26 (화) 08:20:15
한영국 객원기자
▶ 뉴왁 미술관, 한국적 모티브 패션 뉴욕서도 각광
지난 17일(일) 뉴왁 미술관에서 한국의 저명한 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Fashion Forward from Korea’s Past: The Art of LIE SANGBONG’이 개최돼 학계와 관계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이상봉 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인 나나 리(Nana Lee)와 뉴왁 뮤지엄 아시아 담당 큐레이터Katherine Anne Paul가 준비한 것으로, 이상봉 씨가 사용하는 한국적 모티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30여 년 동안 서울에서 시작해 파리를 거쳐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는 한국의 고유한 문양과 그림을 활용해 동양적인 감각을 살린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것이 서구 사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모티브에는 한글, 단청, 문살, 문방도 등이 있으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변형시킨 패션이 뉴요커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옷을 입는 미국의 유명인들 중에는 Lindsay Lohan, Lady Gaga, Rihanna 등이 있으며 한국의 김연아(사진)도 한글을 주제로 한 그의 옷을 입고 스케이트를 타기도 했다.
이상봉 씨는 현재 맨하탄의 위트니 미술관 근처(30 Gansevoort St, NY, 212-924-2025)에 매장겸 작업실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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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