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강력 음주운전 단속

2017-12-23 (토)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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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등 베이 전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주말 베이지역 곳곳에 음주운전(DUI) 검문이 시행돼 주의가 요망된다.

NBC Bay Area에 따르면 산호세에서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DUI 검문이 있을 예정이다. 산호세 경찰은 검문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검문 장소는 통계 자료에 따라 사고 다발 지역 및 DUI 적발 빈도가 높은 지역에 설치될 것으로 당국은 밝혔다.

페탈루마와 산타로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불시 검문을 할 예정이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 주말인 22일부터 25일 사이와 새해 연휴 주말인 30일부터 1월 1일까지 고속도로 곳곳에서 검문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

음주뿐만 아니라 마리화나 등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모든 약물 및 마약 또한 검문 대상에 포함돼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전 공표가 잘된 DUI 검문은 DUI 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20%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운전 적발 시 벌금형, 운전면허 취소, 징역형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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