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에서 17일 가진 산호세지역 성탄 연합 예배에서 뉴비전교회 연합성가대가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 함영선 본보 객원 편집위원]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중에 평화로다.”
북가주지역 교회의 성탄절 연합 예배가 17일 저녁 각 지역별로 일제히 열려 그리스도가 이땅에 구세주로 오심을 축하했다.
북가주 각 지역 교협 주최의 성탄 연합 예배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와 노스베이, 산호세,이스트베이,콘트라코스타지역에서 지역 교인들이 하나되어 주 예수의 탄생 축하 찬양과 기도,설교등으로 개최됐다.
이스트베이지역 교회협의회(회장 김용배 목사) 주최의 성탄 연합 예배는 17일(일) 저녁6시 헤이워드 소재 크로스웨이교회(이찬우 목사)에서 열렸다. 크로스웨이 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영일 목사(섬김과 나눔교회)의 기도와 피스토스교회(조영구 목사 시무) 목자 목녀들의 ‘가장 빛난별’ 특송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는 마태복음 말씀(1:21-23)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 구원의 최후 수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임마누엘로 이땅에 보내셨다”면서 “주님이 함께하면 힘든 이민 생활도 교회도 승리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찬우 목사 사회의 예배에서는 연합성가대와 찬양과 섬기는교회 김보애 권사의 특송, 이스트베이 목회자와 가족의 특별 찬양 순서도 있었다.
산호세지역교협(회장 윤민학 목사) 주최의 성탄 연합 예배는 17일 저녁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윤민학 목사(노엘장로교회) 사회에 의한 예배는 이진수 목사의 기도,윤상희 목사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에게’설교와 뉴비전교회 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찬양등으로 진행됐다.
김환중 목사(산호세 교협 총무) 사회의 2부 성탄 축하 행사는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의 박선주 지휘에 의한 ‘큰 기쁨의 소식’찬양을 시작으로 글로리아 앙상블,만남중창단,갓스 이미지,목회자 부부,성가대와 연주자들의 특별 찬양으로 성탄을 축하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여환종 목사)주최의 성탄 연합예배는 상항 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 노스베이 지역(회장 이영선 목사)은 소노마 한인침례교회, 콘트라코스타지역(회장 천재우 목사)은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담임 김영래 목사)에서 각기 열려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웠다. 새크라멘토 교협(회장 오천호 목사)은 지난 10일 성탄 연합예배를 이미 드렸으며 몬트레이는 연합 행사를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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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