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다양한 선물용품 판촉전 치열
▶ 무료 사은품 제공·덤 프로모션 등 고객몰이
플러싱 아리따움(위쪽)과 홈앤홈에서 한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아리따움>
크리스마스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선물용품 판촉에 나섰다.
다량 구입시 추가 선물 제공, 현금 구입시 추가 할인 등 다각적인 아이디어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홈앤홈은 내달 초까지 ‘10+1’ 행사를 진행한다. 접시세트, 남성 화장품, 바디 케어 등 선물용으로 각광받는 아이템을 10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개를 덤으로 주는 것. 홈앤홈의 관계자는 “연말이면 동료나 친구들에게 선물을 돌리기 위해 같은 아이템을 다량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 이같은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선물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싱 코리아빌리지내 아모레퍼시픽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은 50-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 립 팔레트, 여행용 가방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23달러 상당의 클렌징 폼인 라네즈 멀티 클린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 선물용으로 포장된 제품인 스페셜 뷰티박스는 102달러에서 62달러로, 97달러에서 64달러로 할인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도 3배까지 제공하고 있다. 로즈향과 쟈스민 향 등 고급 핸드 크림도 반값 할인, 7달러에 두 개 구입이 가능하다.
기프트 카드도 할인 판매중이다. 오클랜드 가든의 한식당, 비원은 내달 15일까지 기프트 카드를 일정액 이상 크레딧 카드로 구입시 5%, 현금으로 구입시 10% 할인한다. 외식과 선물이 잦은 시즌임을 감안, 기프트카드 구입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모스백화점은 기프트 카드 무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지 않아도 되도록 별도의 비용 없이 기프트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스파들은 입장권을 다량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 소조 스파는 이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프로모션으로 쿠폰 10매를 350달러에 판매한다. 평소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할인되는 이 쿠폰은 내년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신 건강은 천연산삼 배양근 액기스 구입 고객에게 하나 구입시, 추가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며 정관장은 31일까지 에브리타임, 화애락본 1박스 구입시, 10포씩 무료 제공하는 등 덤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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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