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후 IS에 전달시도

2017-12-16 (토) 06:31: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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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 거주 여성 체포

롱아일랜드 여성이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한 자금을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전달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14일 연방검찰 뉴욕중부지검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의 시민권자 주비아 샤나즈(27)는 지난 7월 은행으로부터 8만5,000달러를 융자받아 이를 비트코인으로 돈세탁한 후 IS에 전달하려 했다. 샤샤나즈는 금융사기와 돈세탁 공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샤나즈는 맨하탄 병원에서 지난 6월까지 랩 테크니션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시리아로 의료봉사를 떠난 뒤 IS에 동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나즈는 IS에 가입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7월 JFK공항에서 파키스탄행 비행기를 탑승하려 했지만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샤나즈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30년 형에 처해지게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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