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범죄 전력 비영리단체 시 지원금 안준다

2017-12-15 (금) 07:51: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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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머 시의원 조례안 발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비영리단체는 앞으로 뉴욕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은 14일 “비영리단체에서 성범죄 관련 신고가 여러 번 발생한다면 시정부 지원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조만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비영리단체는 조직 내 성범죄 관련 신고현황과 함께 처리과정, 해결방안 등을 시정부에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또 단체내 모든 직원들에게 직장내 괴롭힘과 성범죄 관련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 같은 조례안 추진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성추행 폭로 캠페인 ‘미투’(#MeToo) 운동에 따른 것이다.

10월초 영화계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및 성폭행 전력 폭로를 기점으로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비리 의혹이 속속 터져 나오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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