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트리 첫 한인여성 경찰 탄생

2017-12-14 (목) 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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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2세 앨리스 지 “한인들 불이익 받지 않도록 최선”

▶ 14일 타운의회서 취임선서…18일부터 현장 투입

포트리 첫 한인여성 경찰 탄생
뉴저지 포트리에서 첫 번째 한인 여성 경찰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앨리스 지(23·사진·한국명 지윤휘)씨로 생후 100일도 되기 전인 1994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 2세지만 유창한 한국어 구사 능력도 갖추고 있다.

13일 한국일보 뉴저지총국을 방문한 지씨는 “그동안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인 차이로 한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앞으로 경찰로 근무하면서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씨는 14일 포트리 타운의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18일부터 현장에 우선 투입된 후 내년 1월 말 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간 교육을 받고 다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지씨는 몬클레어 뉴저지주립대학에서 범죄심리학과 언어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졸업했으며 학교 재학 당시 2년간 공군 ROTC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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