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30분전 남편과 통화…테러계획 몰랐다”
2017-12-14 (목) 08:00:16
조진우 기자
맨하탄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기도한<본보 12월12일자 A1면> 아카예드 울라(27)의 부인이 테러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울라의 부인을 조사한 방글라데시 경찰은 12일 “부인은 울라의 테러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으며 울라가 과격화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울라의 부인은 테러 30분 전에 울라와 전화통화를 했으나 테러 계획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라와 부인은 지난 2016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부인은 현재 6개월 된 아들과 다카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편 현재 밸뷰병원에 입원해 있는 울라는 13일 맨하탄 연방지법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비디오 화면을 통해 사건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울라는 다음심리가 열리는 1월13일까지 보석금 없이 수감된다. 울라는 테러혐의 등이 모두 인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 진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