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웹스터 선정 올해의 단어 ‘페미니즘’…미투 캠페인 영향

2017-12-13 (수) 0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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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사전 메리엄-웹스터는 2107년 올해의 단어로 성평등주의, 여권신장운동을 뜻하는 ‘페미니즘’(feminism)을 선정했다고 USA투데이가 12일 밝혔다.

페미니즘의 사전적 의미는 정치·경제·사회적인 성(性) 평등이론 또는 여성의 권리·이익을 지지하는 조직화한 활동을 말한다.

메리엄 웹스터는 올해 1월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여권단체 행진인 ‘위민스 마치’ 당시 이 단어 검색이 폭주했으며,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트럼프 정부 출범 초기 “난 고전적 의미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간주할 수 없다”는 발언을 내뱉으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페미니즘 외에 올해의 단어 후보로 오른 표현 중에는 ‘노망난 늙은이’를 뜻하는 ‘도터드’(dotard)가 눈에 띈다.

이 단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말 폭탄을 주고받는 와중에 북한에서 나온 영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칭한 표현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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