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젊은이들의 위기 외식 문화에 대하여

2017-12-13 (수)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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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위기 외식 문화에 대하여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패스트 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등 온갖 가공 식품들이 우리 젊은이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무분별하게 마시는 커피와 온갖 청량 음료들도 상습적으로 장기간에 걸쳐서 섭취하게 되면, 패스트 푸드와 가공 음료들에 함유되어 있는 온갖 식품 첨가물들의 악영향으로 인해 인체의 세포와 유전자들은 심각한 혼란과 장애를 겪게 된다.

가능한 한 이런 것들을 자제하고, 자연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는 싱싱한 과일과 견과와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맑은 물을 많이 마셔야 인체의 조직과 세포들이 생기를 얻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육류 섭취도 문제가 많다. 옛날에는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을 대자연의 청정한 환경 속에서 방목하여 길렀으므로 육류의 부작용이나 폐해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좁은 축사에서 집단으로 가축을 사육한다. 따라서 인체에 유해한 항생제와 각종 약품들이 함유된 가공 사료를 먹이므로 짐승들의 육질이 예전 같지 않고 매우 불결해 졌다. 대량으로 사육하는 가금류는 밤에도 잠을 재우지 않고 24시간을 풀가동하여 속성으로 사육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동물들의 고기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인체의 세포와 유전자들이 심각한 교란 현상을 일으키게 되어 암을 발생시키는 중대한 요인이 된다.

젊은이들의 흡연과 음주 방식도 문제가 심각하다. 불에 구워서 술안주로 먹는 숯불 갈비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소주와 양주를 마시며, 담배까지 피우는 행위는 발암을 촉진시키는 환상적인 협주곡이 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우리의 소중한 신체를 학대하는 자살 행위에 가까운 생활 습괸이다. 멀쩡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왜 암에 걸리는지에 대하여 조금도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자신이 먹고 마시는 대로 그 결과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것이다. 민감한 세포와 유전자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조직체이다.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

젊은이들의 위기 외식 문화에 대하여

단호박 식혜

오늘은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엿기름을 이용한 단호박 식혜를 소개한다.


재료(5인분)

엿길금 8 온스(225g), 현미찹쌀 1 컵, 꿀 1과 1/2컵, 물 1 갤런, 단호박 작은 것 1 개, 잣 1 큰술, 소금 1/2 작은술

만드는 법

1. 엿길금을 5시간 이상 물에 타서 가라앉게 한다. 2. 찹쌀은 하루저녁 물에 불려서 찜통에 찐다. 3. 엿길금 윗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쪄 놓은 찹쌀을 넣고 5-6시간 정도 지나면 밥알이 동동 뜬다. 4. 동동 뜬 찹쌀은 채에 받쳐 찬물에 헹구어 따로 둔다. 5. 단호박은 쪄서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6. (3)에 (5)를 곱게 갈아서 식혜물과 같이 꿀, 소금을 넣고 팔팔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7. 차게 식힌 후, 밥알은 나중에 넣는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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