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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퇴임전 마지막 금리인상 주목

2017-12-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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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일 연준 정례회의 개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른 중앙은행들도 내년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주요 결정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은 오는 12∼13일 열리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쏠려있다.

현재 시장은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이 퇴임 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대체로 믿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1.5%로 올린다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인상이 된다.


하지만 법인세를 대폭 삭감하는 미국 세제개편안이 이행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이번 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발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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