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서 대형 화물열차 탈선

2017-12-09 (토) 05:35:04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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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스테이션 인근서…인명피해 없어

▶ NJ트랜짓 승객들 큰 불편

뉴저지서 대형 화물열차 탈선

뉴저지 유니온스테이션 인근에서 탈선한 화물열차가 어지럽게 쓰러져 있다. (AP)

8일 오후 뉴저지주 뉴왁 인근에서 대형 화물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날 사고로 NJ트랜짓 열차 운행이 지연 또는 취소되면서 퇴근길 열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뉴저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뉴저지 뉴왁 팬스테이션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유니온스테이션 인근에서 100량 규모의 CSX 트랜스포테이션 소속 화물열차 가운데 20량 가량이 탈선됐다. 탈선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는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해 뉴욕주 업스테이트 셀커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날 역 인근 킨유니버시트 풋볼 필드와 갤로핑 힐로드에서 두 차례 탈선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상태다.

이번 사고로 인해 NJ트랜짓 래리탄 밸리라인 뉴왁 펜스테이션~크랜포드 구간, 또 래리탄~하이브릿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당국은 이들 구간에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시켰지만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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