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온라인 보석금 납부제 연기
2017-12-07 (목) 07:23:01
조진우 기자
뉴욕시 온라인 보석금 납부제도가 기술적 문제로 또 다시 내년 4월로 연기됐다.
뉴욕시는 당초 올해 봄부터 온라인 보석금 납부제도를 시행하려고 했지만 기술적 문제가 생기면서 올해 말로 한차례 연기했음에도 기간 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또 다시 시행을 연기하게 됐다.
엘리자베스 글래이저 뉴욕시교정국장은 5일 열린 뉴욕시의회 청문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온라인 보석금 납부시스템 시행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해 봄부터 보석금을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발표<본보 2016년 11월2일자 A2면>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보석금을 내기 위해 법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석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욕시는 보석금 납부 과정이 어렵고 번거롭기 때문에 재소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보석금 납부를 온라인을 대신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정을 실시했다.
뉴욕시 구치소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수감자 10명 중 1명은 보석금을 내지 못해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