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들 삶 담은 연극 선보이겠다”

2017-12-06 (수) 07:54:3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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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싱 우리어덜트데이케어,시니어 대상 연극반 개설

“시니어들 삶 담은 연극 선보이겠다”

우리어덜트데이케어가 신설한 연극반 회원들과 연출가 김균형(뒷줄 오른쪽)씨가 5일 첫 모임에서 ‘연극반 최고’를 외치고 있다.

플러싱에 있는 우리어덜트데이케어(대표 하장보)가 시니어 연극반을 개설해 시니어 프로그램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센터에서 5일 열린 연극반의 첫 모임에는 데이케어 회원 10여명이 모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22일 열리는 초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공연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반 지도를 맡은 연출가 김균형씨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호남대학교 다매체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이력이 있다.


김씨는 “시니어들의 삶을 녹여낼 수 있는 연극 무대 개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단체들과 두루 접촉을 하던 중 우리어덜트데이케어와 뜻이 맞아 연극반 개설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니어들이 살아온 삶을 연극에 고스란히 담아서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김씨는 “회원들의 열정이 연극반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반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모임을 통해 매달 1회 공연을 목표로 모임과 연습을 병행해갈 계획이며 22일 센터 강당에서 열릴 연말파티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718-445-474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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