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미주대표, 부사장 승진
2017-12-01 (금)
LG전자 조주완(55.사진) 북미주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이 2018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30일(한국시각)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2018년1월1일자) 및 조직개편(2017년12월1일)을 실시해 조 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대표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유통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에 승진하게 됐다. 지난 1982년 금성사 업무부에 입사한 조 대표는 2014년에 미국가전법인장 전무를 거쳐 2017년에는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사장 3명과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7명의 승진 인사를 이날 발표했다.
LG전자의 미주본사는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립스에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