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1.5세·2세 보험인들 집행부 참여 본격화
대뉴욕지구한인보험협회가 1.5세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선출된 김진수(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 당선자를 축하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회장 강일갑)가 세대교체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29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JJC종합보험의 김진수 대표가 한인 1.5세로는 처음으로 협회 차기회장에 선출, 세대교체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본보 11월30일자 C3면> 부회장단 등 1.5세, 2세 한인 보험 전문인들의 집행부 참여가 본격화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날 김 당선자도 “교육에 주력하는 협회가 되겠다”며 “특히 1.5세, 2세 영입에 주력해 협회의 숙원이었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출직인 수석부회장과 대내, 내외 부회장 등 3명의 부회장단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임시이사회에서 선출 및 인준 절차를 밟는다.
김 당선자는 내년 3월8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 연례만찬(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공식취임, 2년 임기의 회장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송정훈, 김인학 상임이사를 차기 집행부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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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