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뉴저지 서로돕기센터 등 무료 급식
▶ 한인교계도 슈박스 등 전달 사랑 실천
연말을 맞아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8년째 매주 금요일 뉴왁 펜스테이션에서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뉴저지 서로돕기센터는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달 22일 뉴왁 펜스테이션 인근 노숙자들에게 목도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연다.
서로돕기센터는 행사 후원금을 비롯해 아침식사에 대접할 커피와 목도리 행사에 사용될 목도리, 모자, 장갑, 외투를 기부 받고 있다. 기부 관련 문의는 서로돕기센터(201-638-2052)로 하면 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성탄절인 오는 12월25일 비영리단체 ‘시티밀스온윌스(City Meals on Wheels)’ 가 후원하는 ’할러데이 밀(Holiday Meal)’ 행사를 개최한다.
20년 넘게 이어져온 이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 경로회관(37-06 111th Street, Corona, NY)에서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식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되며 싱글미션센터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과 경로회관 무용단과 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KCS는 이날 경로회관에서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가정급식도 보다 풍성한 메뉴로 배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 및 봉사 신청은 코로나 센터(718-651-9220)으로 하면 된다.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이노비(EnoB)는 올해로 6년째 연말 소외이웃 크리스마스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이노비는 오는 12월13일 맨하탄 할렘 소재 특수교육아동시설인 노스사이드 센터를 찾아가 3~5세 장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16일 플러싱 코코장애인센터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뮤지컬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뉴저지 초대교회(담임목사 박형은), 브니엘 선교회(대표 김명희 선교사)와 함께 할렘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과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맨하탄 어퍼이스트 양로원(구 드윗양로원)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음악회를 연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오는 12월18일 오후 6시 싱글맘 성탄파티를 열고 홀로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교계에서도 불우이웃 돕기 자선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수정교회는 올 연말에도 빈 신발상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아 가난한 제3세계 국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슈박스(Shoebox) 수집 캠페인을 전개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동안 총 4,013박스를 모았다. 학용품, 장난감, 위생용품, 양말 및 티셔츠 등이 담긴 슈박스들은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고아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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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