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선출직 임기연장 추진 부끄럽다”
2017-11-30 (목) 07:45:34
조진우 기자
▶ 아벨라 상원의원, ‘3선연장’ 조례안 상정 강력비난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뉴욕시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를 3선으로 연장하려는 뉴욕시의회를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아벨라 상원의원은 29일 “이미 지난 1993년과 1996년 두 차례나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 4년 중임(2선) 제도를 또 다시 변경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특히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이 2010년 3선으로 연장했다가 다시 시민들의 반발로 2선으로 재개정한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3선으로 임기를 늘리겠다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현재 뉴욕시의회에는 뉴욕시장과 시의원등 선출직 공무원들의 현재 임기를 3선으로 연장하는 조례안이 상정됐으며, 시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모두 3선 연장에 찬성하고 있다.<본보 11월22일자 A4면>
그는 “선출직 공무원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닌 커뮤니티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해야 한다. 현재 현역 의원들이 임기 연장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부끄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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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