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C페리 충돌…탑승객 100여명 1시간넘게 갇혀

2017-11-29 (수) 07:27:4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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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맨하탄발 NYC페리가 출발 직후 충돌사고를 일으켜 탑승객 100여명이 1시간 넘게 선박에 갇힌 끝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고 페리는 이날 오후 6시께 맨하탄 피어 11에서 승객 114명을 태운 채 퀸즈 라커웨이를 향해 출발한 직후 물속에 잠긴 구조물에 부딪힌 뒤 멈춰버렸다. 이 충돌로 인해 선체 하부에 두 개의 구멍이 생겼으며 이 구멍으로 물이 점차 스며들었다.

페리에 탑승해 있던 6명의 선원과 승객 전원은 한 시간여 넘게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다 오후 7시께 구조 선박을 통해 전원 구출됐다.

사고 후 맨하탄 피어 11과 퀸즈 라커웨이를 오가는 노선은 28일 오전 정상 운행을 재개했으며 사고 선박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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