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내 직원들 개인 셀폰 사용금지 추진
2017-11-28 (화) 07:34:47
백악관 내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27일 블룸버그통신은 7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보안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경내 개인 휴대 전화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백악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 수가 너무 많아서 개인 휴대전화의 보안이 정부가 제공하는 전화기보다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초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스마트폰이 해킹을 당했다고 지난달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인 휴대전화 사용 금지 여부와 조치 시기, 적용 대상 직원 등 제반 사항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