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직 고교 교사 10대 제자와 성관계

2017-11-27 (월) 07:34:1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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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직 중 여학생에 용돈·선물 주는 등 ‘슈가 대디’행세

퀸즈 플러싱 지역 고등학교의 50대 전직 교사가 10대 제자에게 용돈과 선물을 주며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온 것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스퀸즈커뮤니티고교에서 스패니시를 가르쳤던 56세 마틴 하우필드가 지난해 17세 여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사실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필드는 이 학생과 학교 밖에서 만나 차 안에서 몇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대신 하우필드는 이 학생을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인 ‘러닝 투 워크’(learning to work)에 등록시켜주고 실제 일을 하지 않아도 근무표를 작성해 줬다. 또한 샤핑몰에 데려가 200달러에 가까운 운동화를 사주거나 매달 300달러의 용돈을 주는 등 ‘슈가 대디’로 행세해왔다.

이러한 부적절한 관계는 여학생이 엄마에게 하우필드와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드러났다.
뉴욕시 교욱청에 따르면 하우필드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 11월 교직을 떠났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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