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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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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

토요일엔 동네 업소 이용해주세요

24일 블프와 27일 사이버먼데이 사이에 낀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방중소기업청이 게시한 홍보 웹사이트 초기화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샤핑 시즌의 막이 오른 가운데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Small Business Saturday)‘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는 25일로 연방중소기업청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는 샤핑을 소형 매장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의미와 함께 경기침체로 가중되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자는 뜻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된 일종의 캠페인이다.

전국자영업자연맹(NFIB)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80%가 ‘스몰 비즈니스 세터데이’에 이어 연말 샤핑 때 대형체인점보다 지역 내 소형매장에서 더 많은 금액을 쓸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한인 포함,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지역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한인들은 “지역 경기 회복의 첫 걸음은 지역, 특히 한인 타운 내 소형 매장에서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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