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정치인 4명, 뉴욕주지사 출마고려
2017-11-21 (화) 09:22:28
조진우 기자
▶ 컨설팅회사 CEO 윌슨 유력… 크리스마스전 결정예정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서 4명의 정치인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전문매체 시티앤스테이트에 따르면 기업구조조정 컨설팅 전문회사인 마에바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해리 윌슨(사진)과 마르크 몰리나로 더체스 카운티장, 존 디프란시스코 뉴욕주상원의원, 브라이언 콜브 뉴욕주하원의원 등이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이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출마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후보들 가운데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후보는 해리 윌슨이다. 공화당 고위 관계자는 “윌슨이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면 공화당 지도부는 당장 공식 지지할 것”이라며 “재정적인 면으로나 선거 경험에서 다른 후보들에 크게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 자동차 구조조정 태스크포스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윌슨은 2010년 뉴욕주감사원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민주당의 토마스 디나폴리 후보에 11% 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 전문가들 내년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3선을 노리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를 이기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화당은 2002년 조지 파타키 전 뉴욕주지사가 3선에 성공한 이후 민주당에 패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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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