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시장 ‘하우징 뉴욕 2.0’공개
▶ 당초 20만가구서 10만가구 더 늘려
오는 2026년까지 뉴욕시에 신규 서민 임대아파트 30만 가구가 확충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우징 뉴욕 2.0’을 공개했다.
이 같은 규모는 뉴욕시가 당초 20만 가구의 서민 임대아파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했던 계획보다 10만 가구 더 늘어난 것이다.
뉴욕시는 우선 2022년까지 20만 가구 서민 임대아파트 20만 가구 건설을 완료한 뒤, 2026년까지는 매년 2만5,000가구씩 10만 가구를 더 건설해 총 30만 가구의 서민 임대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욕시는 향후 4년간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는 이미 비영리주택 개발업자인 ‘세틀먼트하우징펀드’와 협력해 60가구의 서민 임대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이 서민 아파트에는 노숙자들 뿐 아니라 연소득 2만~5만3,000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저소득층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또 7,500가구의 렌트안정법 적용 아파트를 구입해 현 거주자가 계속해서 합리적인 렌트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중소형 아파트가 투기목적의 일반 아파트로 전환되는 것을 막고 ▶콘도미디엄 개발사들이 아파트 신축시 일정 비율의 서민 임대아파트 제공을 의무화하고 ▶전체의 25%를 서민 임대아파트로 건설할 시 감세 혜택 제공키로 했다. 또 노인아파트 증설이 용이하도록 주차공간 확보 의무규정을 완화하는 규정도 시행할 계획이다.
뉴욕시는 지난 2014년 서민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7만8,000가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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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