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담배 밀수 최고
2017-11-09 (목) 08:29:50
서승재 기자
뉴욕주 담배 밀수 최고
뉴욕주에서 판매되는 밀수 담배판매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세금연기관인 택스파운데이션(Tax Foundation)이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뉴욕주에서 판매된 담배의 58.6%가 밀수품이다. 밀수 담배는 멕시코와 중남미에서도 들여오지만 주로 타주에서 몰래 반입되는 담배 규모가 상당 수준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적자 예산으로 고민하는 각 주정부들이 세수 확보를 위해 담뱃세를 잇달아 올리면서 담배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주의 담뱃세는 한 갑당 4달러35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애리조나(44.8%), 워싱턴(43.7%), 뉴멕시코(41.4%), 미네소타(35.9%) 순으로 밀수 담배가 많이 팔리고 있었다. 뉴저지의 경우 담뱃세가 2달러70센트, 밀수 담배판매율이 9.3%로 24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뉴멕시코는 국경이 맞닿아 있는 멕시코에서 담배를 주로 밀반입하고 있다. 담뱃세가 낮은 뉴햄프셔, 미주리에서는 담배가 타주로 밀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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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