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시온찬양대(대장 우병삼)는 오는 18일(토) 오후 7시 30분 탈북자 선교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내 백성을 가게하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자선콘서트는 설정선 지휘로 우리 귀에 익숙한 ‘그 이름’ ‘주 품에’ ‘은혜 아니면’ ‘마라나타’등 주옥같은 성가를 합창및 여성 중창,남성 중창등 여러 모습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 ‘Gloria In Excelsis Deo’ ‘How Sweet The Sound’등 여러 외국 성가곡도 부르게 된다.

시온찬양대는 작년 가을 북한을 떠나 이국땅을 떠돌며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탈북자의 현실을 보며 주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다가 이들을 직접 돕기로 결정하고 올해1월부터 연주회를 준비해 왔었다.

지난 1년여간 기도하며 준비한 자선음악회는 산타클라라 대학안에 있는 뮤직 리사이트 홀에서 개최한다.

설정선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가 산호세지역 모든 교회가 함께 시작하는 작은 불꽃이 되어 한반도가 복음으로 하나되는 귀한 찬양의 예배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온찬양대에서는 이날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은 헌금은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이날 입장은 무료. 교파를 초월하여 예레미야 선지자 처럼 함께 기도하며 예배 드릴 많은분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일시: 2017년 11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산타클라라 대학 뮤직 리사이트 홀
114 Franklin St. Santa Clara.CA 95050
▲문의:Zionchoir 1@gmail.com.(408)309-1513.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