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수. 사도로 거듭난 바울의 일생•,전도역정 수록
산호세 김종수 원로 장로(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신앙의 박해자에서 이방인의 사도로 거듭난 바울의 삶과 사역을 생생하게 기록한 ‘위대한 인간 승리 사도 바울의 일생’<사진>을 책으로 출간했다.
한국의 바이북스가 최근 출판한 이 책은 ‘죄인중 괴수’에서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나 신앙의 박해자에서 이방인의 사도로 거듭난 바울의 일생을 심도있는 생생한 표현으로 전하고 있다.
저자는 ‘위대한 사도’로 변화된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세주로 증명하고 그 진실을 땅끝까지 전한 내용과 복음을 전하며 당한 고난도 담고 있다.
김종수 장로는 “세상에서 진실의 추구로 주는 아픔을 기쁨으로 감수한 사람들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밝혀보고 싶었던 진실 ”이라고 서문에 적고 있다.
모두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도 바울의 출생을 시작으로 랍비로의 입신,예수의 만남과 회심을 통해 곤고한 가운데도 열방을 향해 행한 복음 전도의 역정을 기술하고 있다. 428페이지 크기의 책에는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나타난 이변과 4차에 걸친 전도 여행등을 당대의 시대환경과 더불어 자세히 적고 있다.
김종회 교수(경희대.한국문학평론가 협회 회장)는 “ 평신도 문필가로서 성경속의 한 인물에 대해 치열하게 고증하고 폭 넓게 분석하여 합당한 결론을 도출할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사실적 행적과 신앙의 깊이를 체현한 이 책은 성경인물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바울 평전”이라면서 일독을 추천하고 있다.
김종수 장로는 지난 2009년 북방선교를 담은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출간 한 이래’다윗과 밧세바의 사랑(2013), ‘물위를 걸은 어부 사도 베드로’(2015)등 저서를 갖고있다.
김종수 장로는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후 중앙일보 외신부 기자로 시작하여 삼성물산으로 직장을 옮긴후에는 해외 지사장으로 한국 상품의 시장 개척에 나섰다가 1985년 퇴사했다.
1986년 산호세에 에이스컴(Acecom,Inc) 개인 회사를 설립하여 크게 성장 시킨후 중국,인도,뱅글라데시등의 단기선교를 하면서 선교에 열정을 갖게됐다.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 시무장로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집필과 선교사업에 헌신하며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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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