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한국어 교사 자격증 시험 대비 세미나에서 조은미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SF교육원(원장 최철순)은 미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 자격시험(CSET Korean) 대비하는 강좌를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진순)에서 진행했다.
북가주 지역에 고등학교에 한국어 반 개설 등 점차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내년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리오 아메리카노 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이 개설 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한국어 교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현직 교사와 한국 교사자격자, 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심도깊은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 했다.
캘리포니아 주 정규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 자격증 취득이 필수이며, CSET Korean 시험에 대비하여 시험과목인 언어학, 교육학, 한국문학, 한국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새크라멘토 주립대 조은미 교수와 한희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어플리케이션 작성방법과 이로운 학점 이수 방법을 설명했으며, 특히 이중언어 허가증을 미리 받아 놓을 것 등을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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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