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랜초코도바 공립도서관에서 지난해 2016년 11월 19일 설치된 한국섹션 1주년 기념식을 주관했다.

김지민 SF 총영사 대리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진, 노인회, 여성봉사회 회원, 새크라멘토 주립대생, 시티 컬리지 학생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1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도서관 행사에서 김지민 총영사 대리는 "책은 다른 문화를 배우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연계해 필요한 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북가주 공립 도서관에 한국어 설치를 넓혀 2세들이 한국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총영사관 측에서는 랜초코도바 공립 도서관에 한국문화와 역사와 관련한 책 500권을 기증했다.

강석효 한인회장은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을 주변에 널리 알려 이를 통해 한국문화 전파 또한 가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부탁했으며, 댄 나폴리 랜초코도바 시의원과 리사 데얼 도서관 서비스 매니저도 축사를 통해 한국도서 섹션을 통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랜초코도바 공립 도서관 한국섹션은 설치 된지 1년이 됐으며 한국어로 된 다양한 책이 일반도서와 어린이 도서로 나뉘어져 설치되어 있다. 책은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주소: 9845 Folsom Blvd. Sacramento.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