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 렌트 불균형 심화…프레시메도우 렌트부담 최고
뉴욕시의 주민들의 소득 수준과 주택 렌트비간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업체 '스트릿이지'가 맨하탄, 퀸즈, 브루클린 등 3개 보로의 중간 렌트비와 연소득을 분석한 결과, 이들 주민들은 현재 소득보다 20~250%는 더 벌어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연소득이 월 렌트비의 40배인 경우 렌트비를 감당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적용시켰다.
퀸즈에서 렌트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프레시메도우로 중간 렌트비가 2,750달러로 적정 연소득은 11만 달러였다. 이는 퀸즈 주민의 중간 연소득 6만2,207달러보다 76.8%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와잇스톤은 퀸즈 주민 중간 연소득보다 73.3% 높은 10만 7,800달러를 벌어야 중간 렌트비 2,695달러를 부담없이 지불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틀넥의 경우도 기존 연소득보다 65.6% 많은 10만3,000달러를 벌어야 현재 렌트비 2,575달러를 감당할 수 있다.
이외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의 중간 렌트가는 2,200달러로 적정 연소득은 8만8,000달러이고, 베이사이드의 경우 중간 렌트비 2,400달러에 필요한 연소득은 9만9,600달러로 현재 연소득 수준보다 54.3%나 높았다.
조사 지역 중 맨하탄의 인우드만이 유일하게 렌트비가 저렴했다. 이 지역 중간 렌트비는 1,825달러로 요구되는 연소득은 맨하탄 주민 중간 연소득보다 오히려 6% 낮았다.
뉴욕시에서 렌트가 가장 비싼 맨하탄 센트럴팍 지역 중간 렌트비는 월 6,850달러로 현재 맨하탄 주민 연소득의 253.3%를 더 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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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