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지구 피터구·21지구 모야 단독출마 사실상 당선
19지구 폴 밸론 ‘ 3파전’
뉴욕주 본선거(11월7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본선거에서는 뉴욕시장과 공익옹호관, 감사원장, 각 보로장, 뉴욕시의원, 낫소카운티장, 웨체스터카운티장, 지역 판사, 교육위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뉴욕주 주민투표안도 3건이나 부쳐진다.
우선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를 포함한 19지구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폴 밸론 뉴욕시의원이 지난 9월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폴 그라지아노 개혁당 후보와 공화당의 콘스탄티노스 파우리디스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또 다른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20지구와 코로나의 21지구는 피터 구 시의원과 프래시스코 모야 시의원이 각각 단독 출마한 상태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퀸즈빌리지와 오클랜드가든이 포함된 22지구에서는 배리 그로덴칙 시의원이, 프레시메도우의 24지구에서는 로이 랜스맨 의원 등 현역들의 당선이 유력하다.
잭슨 하이츠의 25지구와 서니사이드와 우드사이드의 26지구는 각각 다니엘 드롬과 제임스 밴 브래머 시의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뉴욕시장 선거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재선을 노리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승리가 확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니콜 맬리오타키스 뉴욕주하원의원과 독립당의 보 디에틀 후보 등 6명이 경쟁하고 있지만, 선거자금과 지지율 등에서 드블라지오 시장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
시공익옹호관 선거에서는 레티샤 제임스 현 시공익옹호관이, 시감사원장 선거에서는 스캇 스트링거 현 시감사원장의 승리가 예상된다.
낫소카운티장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잭 마틴 후보와 민주당의 로라 쿠란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코란 후보가 43%을 얻어 마틴 후보를 3.6%포인트 차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경합을 벌이고 있다.
웨체스터카운티장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롭 아스토리노 카운티장과 조지 래티머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이번 뉴욕주 본선거에서는 3개의 주민발의안이 유권자의 찬반투표에 의해 운명이 결정된다.
첫 번째는 주헌법 개정 및 수정을 위해 헌법제정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찬반여부이며, 두 번째는 특정 중범죄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은 공무원의 연금 일부 또는 완전 몰수를 허용하는 법안에 대한 찬반여부이다. 세 번째는 특정 목적을 위해 주 산림보호구역을 최대 250에어커 규모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다.
이번 본선거는 11월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열린다. 시민참여센터는 선거 당일 투표소 위치 확인 및 각종 투표 문의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핫라인(347-766-5223)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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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