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르헨티나 동창생 5명, 졸업 30년 맞아 뉴욕관광 왔다가 참변

2017-11-02 (목) 0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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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테러’사망자 8명 중 6명이 아르헨·벨기에 출신

맨하탄에서 31일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의 희생자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AP,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이날 사건 직후 트위터에 "사망자 8명 가운데 5명이 우리 국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장관도 트위터에 "사망자 중 한 명은 벨기에 여성"이라고 확인했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외교부 측은 11명의 부상자 중에도 자국 시민이 각각 1명, 3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로 확인된 아르헨티나인 5명은 북동부 도시 로사리오 출신으로,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이들이 '로사리오 폴리테크닉 스쿨'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여행을 왔다고 했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도 이들이 고교 졸업 30주년을 맞아 단체 여행을 온 일행의 일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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