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병원서도 범행 떠벌리며 자랑

2017-11-02 (목)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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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사이포브는 누구?

병원서도 범행 떠벌리며 자랑
“후회·가책 드러내지 않아”
우버 신원조회 통과해…6개월간 1천400회 운행

31일 맨하탄에서 트럭 돌진 테러를 저지른 우즈베키스탄 출신 테러범 사이풀로 사이포브(29)가 병원에서 총상 치료를 받으면서도 범행을 떠벌리며 자랑했다고 뉴욕데일리뉴
스와 NBC가 1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사이포브가 자신의 테러 범행에 대해 후회나 가책을 드러내는 대신 떠벌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한 소식통은 사이포브가 8명의 사망자와 14명의 부상자를 낸 자신의 범행에 대해 흐뭇해하는 것 같았다고 NBC 뉴스에 전했다. 사이포브는 복부에 총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
으며 처음엔 중태였으나 현재 안정된 상태로 회복했다.

사이포브는 2010년 미국에 와서 영주권을 얻었고 오하이오, 플로리다에서 살다가 뉴저지로 이주했다.탬파의 이슬람 사원에서 그와 알고 지냈다는 압둘라라는 이름의 전도사는 사이포브가 종종 극단주의 경향으로 흘러 이를 말렸다고 전했다. 사이포브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신원조회를 통과하고 우버 기사로도 일했으며 6개월 간 1,400회 이상 운행했다고 우버 측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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