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테러 하루만에 총격사건

2017-11-02 (목) 07:25:17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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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빌리지서 1명 사망·용의자는 중상

트럭 테러로 뉴욕시 전체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사건 바로 다음날인 1일 오전 이번에는 맨하탄 이스트빌리지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께 아스톨 플레이스에 있는 쿠퍼 유니온 건물 앞에서 중년의 남녀가 총을 맞고 쓰러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62세 남성이 56세 여성의 가슴에 총을 쏜 후
자신을 저격했다. 이 사건으로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사건 당시 바로 옆에서 자전거를 세우던 목격자는 3발의 총성을 들었고 곧바로 경찰들이 출동한 것을 봤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어제 맨하탄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또 이런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어느 누구도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김 소 영 기 자 >
sykim@koreatimes.com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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