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지역 대도시 23곳 중 1위…전세계 23위
잦은 말썽으로 승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뉴욕시 대중교통 시스템이 북미지역에서는 최고로 평가 받았다.
도시계획 조사단체 ‘아카디스’가 29일 발표한 ‘전세계 대도시 대중교통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북미 지역 대도시 23곳 중 뉴욕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승객(people), 환경(planet), 이익(profit) 등 3개 부문 20여개 항목을 평가해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뉴욕시의 통합적인 전철 네트웍과 24시간 운행 시스템, 뉴욕시 뿐 아니라 롱아일랜드, 뉴저지까지 이어지는 대중교통 시스템, 최근 증설된 페리 시스템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북미 지역 2위를 차지한 ‘승객’ 부문에서는 환승 시스템, 장애인 승객 편의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북미 지역에서 뉴욕시 다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벤쿠버, 몬트리얼 등의 순이었다.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 세계 순위에서 뉴욕시는 23위에 머물렀다. 홍콩, 취리히, 파리가 1~3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4위에 올랐다.
<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