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루즈벨트 대통령 동상도 테러
2017-10-27 (금) 07:54:21
조진우 기자
맨하탄에 설치된 테디 시어도어 루즈벨트 전 대통령 동상이 페인트 테러를 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15분께 한 시민이 맨하탄 어퍼웨스트사이드의 뉴욕 자연사박물관앞에 설치된 루즈벨트 전 대통령 동상이 빨간색 페인트로 뒤범벅돼있다고신고했다. 경찰은 동상에는 페인트가칠해져있을 뿐 별다른 낙서는 적혀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4~7시 사이에 동상에 페인트가 칠해진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
예술가 제임스 얼 프레이저가 제작한 이 동상은 지난 1940년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기증됐다. 뉴욕에서는 지난달에도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이 빨간색 페인트 테러를 당한 바 있다.
일부 시민운동가들은 “이들은 인종차별주의자이자 백인우월주의자”라고주장하며 동상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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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